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5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25일 현재 LA와 롱비치 지역의 언레딧 개솔린의 평균가격은 갤런당 2.14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8.9센트, 한달 전에 비해서는 15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아직도 35센트가 더 비싸다. 샌디에고의 경우 평균가는 2.32달러로 지난해보다 18센트가 떨어졌으며 한 달 전에 비해서는 36센트가 하락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개롤 솝 대변인은 “개솔린 도매가 인하추세가 당분간 계속 되겠지만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도매업체들의 마진폭이 여전히 커 적어도 2주 이상 가격하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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