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캐나다 BC 등 서북미 전역
쉽고 자세하게 제작 공동운용…핫라인 전화도 병용
유괴 또는 실종된 아동을 빨리 찾기 위한 앰버경고 작동체계를 광범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워싱턴주를 포함한 서북미 지역 경찰이 웹사이트를 공동운용 한다.
워싱턴주, 오리건주, 아이다호주와 캐나다 BC 경창당국은 보다 많은 일반시민들이 유괴 또는 실종된 아동 찾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앰버경고웹사이트(www.amberalertnow.org) 프로젝트를 공동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초 워싱턴주에서 처음 앰버경고가 발동됐던 케너윅의 소피아 후레즈양 실종당시 많은 주민들이 실종정보를 전화로 문의, 폭주한 전화통화량 때문에 업무마비를 빚자 주정부가 체계적인 정보제공 방법을 모색, 지역내 관련 당국들이 함께 웹사이트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우선 시범적으로 3개월 동안 가상훈련을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후 문제점을 시정, 최종 검토한 후 일반시민들은 쉽게, 일선 경관들은 자세하게 앰버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많은 주민들이 직접 전화로 정보를 얻거나 제보하는 경우도 고려해 앰버경고 핫라인 전화도 항상 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정보체계부(DIS)의 한 관계자는“경찰, 언론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 뭉치면 유괴범을 쉽게 색출하는 것은 물론 유괴 같은 범죄는 종래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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