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N, 올 여름 영국에서 ‘iLoo’선보여
시애틀 이동 화장실회사 합작관심 표명
인터넷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이동 화장실에서까지 인터넷에 접속, 웹사이트나 e-메일을 마음대로 보낼 수 있게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인 영국의 MSN은 이동식화장실 변기에 앉아 설치된 무선 키보드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도안된‘이루(iLoo, 인터넷화장실)’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특수 방수처리된 키보드와 프라즈마 모니터를 갖춘 핫메일 접속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레이시 블레쳐 MSN마케팅 매니저는“오늘날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 인터넷을 화장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화장지에 웹 주소를 인쇄하는 방안까지 업자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힌 블레쳐는 올 여름 영국내의 각종 축제행사에서 인터넷 화장실을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지역에서 2만여 개의 이동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웨스트 캐스케이드 사는 iLoo가 매우 흥미 있는 아이디어라며 시제품 생산에 참여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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