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수활걍 9만3천톤…빠르면 6월초 출하
서북미 지역, 전미 체리 시장 70% 차지
올해 서북미 지역 체리 수확량이 9만3천여톤으로 예상돼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체리의 첫 출하도 수일 앞당겨져 빠르면 6월 3~5일께 마켓에 선 보일 예정이며 본격적인 출하시기는 다음달 21~23일, 마지막 수확은 8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북미 지역 체리 재배는 1847년 처음 아이오와주의 한 농부가 서부 오리건주에 들여오면서 시작된 뒤 현재는 연간 2억5천만달러의 판매고를 올리는 지역 농업경제의 효자 농작물로 사랑 받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체리공급의 주요 국가이며 그중 70%가 서북지 지역, 그것도 워싱턴주에서 수확돼 공급된다.
지난해 워싱턴주는 6만6천톤, 서북미 전체 지역은 7만8천톤의 체리를 수확했다.
특히 야키마 지역에서 재배되는 빙 체리는 지난 19세기말 체리 농가의 한 중국 일꾼의 이름을 따 전해졌다고 서북미 체리재배 진흥협회의 한 관계자가 뀌띔했다.
워싱턴주 체리에는 전체수확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빙 체리, 당도가 빙보다 높고 적갈색인 래핀스 체리, 역시 당도가 뛰어나고 연분홍 빛깔과 상아빛이 도는 레이니어 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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