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시대 졸업생에게 주는 충고
23일 어바인 밸리 칼리지 졸업식서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 실업, 레이오프가 늘어만 가는 요즘, 많은 대학의 졸업식 연설자들이 직업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어바인 밸리 칼리지 졸업식 연설자인 이 학교 교수 조셉 라이언은 한발 더 나아가 “레이오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자기 비즈니스를 시작하라”고 학생들에게 충고했다.
부동산 개발업자이면서 베테란 비즈니스 컨설턴트, 평론가이며 칼럼니스트로 이름 높은 라이언은 자신의 충고는 수많은 제자는 물론 자신의 자녀 5명이 모두 충실히 따라 성공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영화나 텔레비전에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업계 지도자들의 이미지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크건 작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악하지 않다”고 말한 그는 “요즘 매스 미디어들이 과거 중국이나 러시아 공산주의자 악당 대신 업계 간부들을 무자비하게 정형화시키고 있어서 그렇게 보일 뿐이다. 빌 게이츠만 보아도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어바인 밸리 칼리지의 졸업식에서는 261명의 AA, 31명이 AS 학위를 받았으며 각 실무 분야에 걸쳐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증명서를 받은 88명도 처음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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