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 서비시즈
가정폭력 희생자 상담 등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들의 음주운전 및 마약복용 방지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인 커뮤니티 서비시즈’(KC Services)는 “OC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는 사람들 가운데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5∼6%에 달하고 있다”며 한인들에게 음주운전에 따른 위험을 널리 알려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음주운전 예방 비디오 및 DVD를 제작한다.
KC 서비시즈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통안전국의 지원을 받은 UC 어바인 보건정책국으로부터 얻어낸 1만5,000달러를 사용, 빠르면 8월 한글과 영어로 자막 처리된 약 1시간 분량의 비디오 및 DVD 제작(100개)에 착수, 9월말 한인사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비디오 및 DVD 제작은 ‘예수 헨리 그리스도’란 작품으로 아카데미 학생상 은메달을 수상한 한인 데니스 이(뉴욕대학 졸업)씨가 맡고 코스타메사 경찰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여성경찰관, 음주운전 상담자 등이 출연하는데 KC 서비시즈는 시청자들에게 감명을 줄 수 있는 음주운전 피해자 및 그들 가족, 암 및 간 전문의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KC 서비시즈의 앨런 안씨는 “한인들은 다른 민족에 비해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음주운전의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음주운전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최근 음주운전 예방 소책자 500권을 만들어 한인사회에 무료로 나누어준 바 있다. 연락처 (714)449-1339.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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