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F, 88개기업 설문조사
오렌지카운티 기업인들의 지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이 지난 6월25일부터 7월3일 사이에 88개 카운티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월부터 3개월간의 3·4분기의 지역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올해 초와 비교해 훨씬 상승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기대지수는 76.6으로 4월의 31.6과 비교, 상당히 호전했다.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기업들의 향후 3개월간 경영 실적 호전 기대를 표시하는 이 지수가 껑충 뛴 주 요인은 이라크 전쟁의 종전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기업인들은 신규 직원채용에 대해서는 별로 낙관적이지 않아 겨우 26%만이 직원을 더 뽑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62%는 현상태 유지, 12%는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이 지난해 4월부터 6차례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기대지수를 살펴보면 2002년 4월이 83.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올 1월의 79.6%였으나 올 4월 전쟁의 영향으로 31.6%로 급락했다가 최근 76.6%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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