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 주행시 65마일로
갑자기 출발하거나 급브레이크등 삼가
타이어 공기 체크-크루즈 컨트롤 사용
여름철을 맞아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 자동차 연료비가 만만치 않다.
남가주의 경우 개스 평균 가격이 갤런 당 1.75달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갤런 당 20마일 정도 마일리지가 나오는 자동차의 경우 LA에서 북가주까지 400마일을 운전하면 개스값으로 왕복 70달러가 넘게 나오는 것으로 계산이 된다.
그런데 자동차 연료 소비는 각 개인의 운전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만 운전 방법을 바꾸면 연료도 절약하고 환경에 도움도 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게된다. 셸(Shell) 석유사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연료 절약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하이웨이를 달릴 때 자동차의 속도를 65마일로 유지한다. 속도를 높이면 연료 사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매우 위험하다. 시동을 켜놓고 오래 동안 그냥 놔두지 않는다. 요즘 나온 자동차들은 워밍업(warming up)이 거의 필요 없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갑자기 출발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밝는 운전을 삼간다. 트렁크에 있는 쓸데없는 물건들을 모두 꺼낸다.
여행을 하면서 너무 많은 물건을 챙기는 것도 좋지 않다.
타이어 공기를 항상 체크한다. 타이어 공기 압력이 낮으면 마일리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에 오버드라이브(overdrive) 기어가 있으면 자주 사용한다.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연료가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디션의 사용을 자제한다.
오일 체인지를 자주 해주고 에어 필터도 같이 갈아준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 튠업(tune-up)도 해준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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