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한인회, 음악회·체육대회·경로잔치 개최
8월 15~16일 판타지스 극장, 스텔라쿰 공원서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경곤)는 8월 15일과 16일 잇달아 대규모 광복절 행사를 벌인다.
한인회는 우선 15일 타코마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판타지스 극장에서 성악가 김영희, 이수진, 오현갑씨 등을 초청, 광복절 기념 및 이민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하게 될 이 음악 공연에 한인회는 오후 6시부터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등을 초청, 광복절 기념식을 갖는다.
한인회는 이튿날 포트 스텔라쿰 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벌여 연 이틀 축제의 흥을 돋구게 된다.
한인회는 전라도 특산물전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벌이겠다고 밝혔던 호남향우회의 협조를 얻어 경로잔치를 치를 예정으로 체육대회는 배구, 피구, 축구 등 세 종목이 열리게 된다.
이틀 연속 대규모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은 매주 목요일 준비모임을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음악회 준비위원장인 한부남 이사장과 체육회 준비위원장인 홍삼식 전 한인회장은“행사내용도 중요하지만 일반 한인들의 동참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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