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학생 30여명, SU 연수 프로그램 호평
신호범 의원, 대기업 간부 강연에 MS 견학도
시애틀 대학(SU) 전자 상거래 센터의 연수 프로그램이 당사자인 연수생들로부터 다른 대학 프로그램보다 현장감 있고 알차게 짜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일부터 SU에 연수중인 한양대 경제학과 학생 30여명은 대학 교수, 대기업체의 전 현직 간부, 한인 2세 변호사, 한인 정치인 등 다양한 강사들의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미국을 보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실험실도 견학한 학생들은“마이크로소프트사를 가 본 것만으로 이번 연수의 본전을 뺐다”며 즐거워했다.
연수 단장인 사공 진 교수도 현지 학생들조차 기회를 갖기 힘든 게티 이미지사의 전직 CTO 강연, 비즈니스 에티켓, 신호범 주상원 의원의 성공사례 등 현장감이 배어있는 알찬 강의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연수를 주관한 SU 김봉오 교수와 고교 동창인 사공 교수는 2001년 안식년 때 UW에 체류하며 SU의 우수한 연수 프로그램 소문을 둗고 김종량 총장에 건의, 올해 처음 한양대생들이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레인 코리아(BK)’사업 지원을 받아온 충남대 연수단은 7일부터 2주간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한양대는 3주 연수를 마치고 25일 귀국 예정이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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