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 결산, 총 $106,334 조성·잔액 $4,410
시카고 한인체육회(회장 장정현, 이사장 정광호)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12회 달라스 전미주한인체육대회’기간 동안 총 10만1,923달러 71센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회가 최근 발표한 미주체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체육회 측은 후원성금과 선수참가비, 골프대회, 후원의 밤, 티셔츠 판매 등으로 총 10만6,334달러를 조성, 이 중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공표 구입 비용으로 5만4,882달러를 사용한 것을 비롯해 체전 참가비, 티셔츠 제작, 사진&비디오, 선수단복, 상패&배너, 회의비, 결단&해단식, 골프대회경비, 후원의 밤 경비, 광고비, 사무비, 단체후원금, 현지 경비 등의 명목으로 모금금액을 사용했다. 지출을 제한 나머지 잔액 4,410달러 29센트는 오는 10월에 있을 상임이사회를 거쳐 이용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지만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쪽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측은 “‘제12회 달라스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에 220여명의 시카고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카고 한인동포사회의 뜨거운 성원과 정성어린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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