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타임스, 주경제 활성화 위해 한미 교역 확대 방안 제시
최근 주류언론이 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의 교역확대와 함께 폐쇄위기에 처해있는 워싱턴대학(UW) 한국학 존속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애틀 타임스는 최근‘이코노믹 메모’칼럼을 통해 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4번째로 큰 워싱턴주 교역상대국인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재작년 한국과의 교역이 60억달러를 넘었다고 언급한 이 신문은 2000년 센서스에서 퓨젯 사운드지역에 4만6천여명의 한인이 거주 중인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세계 최대 선박, 메모리반도체 생산국으로 전세계 11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과의 교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UW의 한국학 강좌가 예산부족으로 폐쇄위기를 맞고 있다고 언급한 타임스는 한국정부가 한국역사를 담당할 석좌교수 초빙에 50만달러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손창묵 주 경제 수석고문의 말을 인용, 한국학을 살리기 위한 한국 내 UW동창생 대상의 모금을 추진하는 등 한인사회가 기금마련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UW에는 중국유학생을 능가하는 4백명의 한국 유학생을 포함, 무려 2천5백명 가량의 한국계 학생들이 재학하고있다고 강조했다.
UW 한국학은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이 보잉기를 구입하고 소프트웨어나·사과·첨단 의약품을 한국에 수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워싱턴주와 한국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타임스는 한국과의 교역확대를 위해서 한국을 보다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UW 한국학 존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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