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제너레이션 KSEA’활성화 적극 지원

삼성 전자 취업설명회를 주선, 큰 호응을 받았던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서북미 지부(KSEA:지부장 정재병)가 LG와 현대 전자 취업 설명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6일 서매미시 파크에서 열린 KSEA 연례 야유회장에서 정재병 회장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삼성 전자 취업설명회가 호응이 좋아 LG와 현대 등의 취업설명회를 교섭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삼성 전자 취업 설명회는 서북미 지역 기업내 취업중인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나취업난이 심하자 대졸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은 바 있다.

40여 회원이 모인 이날 야유회에서 정회장은 “올해도 수학 경시대회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행사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 기금확보를 위해 부회장직도 신설했고 △월별 세미나에는 보다 흥미롭고 대중적인 주제를 선택하고 △ 젊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영 제너레이션 KSEA’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 제너레이션 KSEA’의 이민우 회장은“지금은 준비단계이지만 워싱턴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 회원들을 많이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야유회에 참석한 김현길 연방주택국 김현길 수석수사관은“워싱턴주뿐 아니라 타주의 다른 단체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알차고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자”고 건의했다.
/방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