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는 인터넷 통해 일반에 무료공개
마이크로소프트사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폴 앨런이 유전자와 뇌 기능간의 연결고리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위해 1억달러를 투자한다.
앨런은 자신의 이름을 딴 비영리단체‘앨런 뇌 연구소’를 설립하고 뇌 환추(atlas)에 관한 연구를 첫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일반인들에게 환추 자료를 공개하고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지놈과 두뇌를 결합시키는 역사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보구스키 환추 프로젝트 책임연구관은“앨런은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에 대해 매우 진지한 흥미를 갖고 있다”며 사업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교수로 인간지놈 프로젝트에 참여한 생물학계의 권위자 보구스키 박사는 첫 단계로 쥐의 뇌에 관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가 재작년 7월부터 추진돼왔다고 언급한 관계자들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정부로부터의 지원을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초점은 포유류 동물 두뇌의 활성유전자를 추적, 행동·기억·사고과정·정신장애 등과 관련된 뇌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연구소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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