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회기 주의회에 정식 제안키로
부인을 총격 살해하고 자살한 전 타코마 경찰국장 데이빗 브레임의 사건 이후 타코마시는 가정폭력을 단속하는 법안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만장일치로 가정폭력 추방 법안을 추진하기로 의결했으며 내년 회기 벽두 정식 법안을 제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시가 지난 5월부터 가정폭력 추방 피어스 카운티 위원회(PCCADV)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워싱턴주 협의회(WSCADV)와 협력해 공무원을 상대로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구체적인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팻 란츠 주하원 의원(민주긱 하버)과 데비 러겔라 주상원 의원(민주타코마)이 경찰 공무원들의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관련 부속법안을 내년 회기에 제정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란츠 의원은 공식 법 제정에 앞서 이번 안건을 19일에 있을 예정인 주하원 청소년 및 가정 법사위 청문회에 정식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코니 라덴버그 시의원은“이번 시의회의 결정은 법 제정뿐 아니라 다른 시나 나가서 다른 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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