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스빌 교사노조, 교육구 18일 협상 재개
일주일이 넘게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 메리스빌 교사들과 교육구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연기했다.
메리스빌 교육구, 교사노조 및 주정부 조정관은 지난 16일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18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구는 교사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수정 중에 있다고 했지만 노조 교사들은 당초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메리스빌 노조 소속 교사 7백여명은 개학직전 3년 동안 총 11%의 봉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었다.
주 정부 관계자는 18일 있을 협상에서 노조와 교육구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19일 올림피아에서 다시 한번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스빌 지역의 1만1천여 학생들은 지난 8일 개학을 시작했지만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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