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단체 FEMA 제소, 침수지역 주택건설 항의
퓨젯 사운드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이 연어서식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환경단체들이 관계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 야생 연합회(NWFD)와 주 공무원단체 등은 연방 재해관리국(FEMA)의 개발정책에 문제가 있다며 연방법원에 정식으로 소장을 제출했다.
NWF는 상습 침수지역에 주택이나 상가를 건축하는 주민들이 홍수보험에 가입하도록 FEMA가 지원, 습지파괴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당국의 지원이 없다면 엄청난 보험료로 인해 습지 내 건축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한 NWF 관계자들은“광범위한 습지훼손에도 불구하고 규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국을 비난했다.
이들은 습지 파괴행위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수 십년 동안 퓨젯 사운드 지역에 서식하는 시눅 연어의 마리 수가 크게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FEMA는 상습 침수지역에 건축을 할 경우, 일정한 토지이용 및 홍수방지 조치를 취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홍수피해에 대비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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