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이민 100주년 세미나 세부계획 나와
10월 25일 UW 케인홀서 김효정 교수 등 발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승주)가 준비중인 기념 학술대회 세부계획이 마련됐다.
오는 10월25일 오후 1시 워싱턴 대학(UW) 케인홀에서 열릴 학술대회에는 UW의 김효정(사회학과)·송성실(사회복지학과)·정문호(역사학과)·김은정(간호학과) 교수 등이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분석,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실행위원장인 김효정 교수는 연구생 발표를 통해 1960-2000년의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제반 인구학적 특성을 제시하며, 송성실 교수는 1세 시각에서 보는 2세들의 이상적인 정체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주 한인 정체성의 현실과 미래’란 주제로 열릴 이 학술대회에는 1세와 2세들로 구성된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며 한인 전문인 협회(KAPS)회원이 한인 2세들의 입장도 발표한다.
홍승주 회장은“한인사회의 미래는 2~3세들의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정립 여부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한인회는 19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전북 특산물 전시회 및 국립합창단 음악회 결산보고 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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