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독성검사 결과 따라 26∼28일 허용 방침
롱비치·트윈 하버스·코팔리스 등 해안지역서
그 동안 심각한 오염문제로 전면 금지됐던 워싱턴주 내 해안지역의 맛조개(razor clam) 채취가 이 달 말부터 전격 허용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부(WDFW)는 현재 최종 독성검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식용에 안전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이번 주말부터 채취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댄 아이레스 WDFW 해양 조개담당관은“긍정적인 검사결과가 나오면 우선 오는 26∼28일 저녁시간에 조개채취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수개월간 맛조개에 함유된 독성분의 수치가 위험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지적한 아이레스는 안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마지막 테스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조갯살에 축적돼있는 인체에 치명적인 도모익산의 수치가 높아 지난 봄 이후 맛조개의 채취를 전면 금지해왔다.
채취가 허용될 예정인 해안지역은 롱비치, 트윈 하버스, 목록스, 코팔리스와 칼라록 등이다. 유의해야할 점은 정오 이전에는 채취를 불허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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