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 서북미 지부 정기 세미나서 한계원 박사 밝혀
정 재병 회장“KSEA 장학금 지원 많이 하세요”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협회(KSEA) 서북미 지부(지부장 정재병)가 정기 세미나를 열고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했다.
KSEA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머서 아일랜드 도서관에서 한계원 박사(UW 생물분자 구조학 연구소 연구원), 유양모씨(UW 생명공학 박사과정), 데이빗 한씨(알파 부동산 학교 교장)등을 강사로 초청해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회원간의 네트워킹과 지역사회의 봉사를 목표로 출발한 KSEA 서북미 지부가 올해 사업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지난해 10명에게 수여한 KSEA 장학금은 지원자가 많지 않아 수혜 확률이 높으므로 젊은 대학생 회원들이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게놈 구조학’을 강연한 한계원 박사는“2차원적인 유전자 구조의 증명에서 한 단계 발달된 3차원 입체 유전자의 구조를 풀어 인류의 병을 정복하는 매우 중요한 학문이 게놈 구조학”이라고 설명했다.
한 박사는 자신이 연구한 ‘RNA/DNA 게놈 크리스털 구조 실험을 통해 밝힌 상호분자간의 삽입 돌발구조’등의 게놈 구조들의 발견이 연간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아프리카의 끔찍한 현실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유양모씨는 의료기기 제작과 관련된 초음파 기기의 오차율을 좁혀 정밀도를 높이는 화상진찰 과학에 대해 강의했다.
또 특별 초청된 알파 부동산의 데이빗 한씨는 주택 구입 및 융자, 크레딧 조사, 주택 구입시 유의할 점, 그리고 부동산 투자등에 대해 설명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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