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건설 추진위, 47억달러 도로건설 계획 승인
공사비 확보 불투명…겨우 4억8천여만달러 마련
워싱턴주 내 최악의 교통정체 구간으로 이스트사이드를 관통하는 I-405 고속도로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계획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주 교통부와 해당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로건설 추진위원회는 향후 10∼15년간 총 47억달러를 투자, I-405를 대폭 확장하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하지만 재원마련 방안은 요원하다. 현재는 개솔린세금 인상에 따른 4억8천5백만달러의 세수만 확보한 상태로 전체예산의 90%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건설사업 총괄 책임자인 주 교통부의 크렉 스톤 은 나머지 예산은 지역 교통개선세·사운드 트랜짓 예산·통행료·연방보조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지역교통세와 사운드 트랜짓으로부터의 자금이 불확실하고 연방지원도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당국은 지역교통세에서 최고 32억달러가 마련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킹·스노호미시·피어스 등 3개 카운티가 완전히 합의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계획 추진과정이 예산문제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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