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 루이스 신예 기갑부대, 오랜 훈련 끝내
이라크 안바주서 후세인지지 세력 격퇴 임무
국내 최초로 포트 루이스에 창설된 육군의 신예 ‘스트라이커’ 기갑부대가 오랜 훈련 끝에 처음으로 이라크 전 현지에 실전 배치된다.
군 당국은 육군 제 2 보병사단 3연대 소속의 스트라이커 부대의 중동 현지 배치를 위해 장갑차들을 실은 군 수송선박이 쿠웨이트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장병 3천6백명은 장갑차가 현지에 도착하는 한달 뒤에 수송기 편으로 쿠웨이트로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견명령을 받은 장병들은 스트라이커가 처음 실전에 배치되지만 그 동안 캘리포니아주 사막과 고온다습한 루이지애나주 지역에서 집중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들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우수한 기동력·침투력·정보 수집력 등을 활용, 조기에 적군을 탐지하고 격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모두 3백대로 구성된 스트라이커 기갑부대가 사담 후세인 지지 세력이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는 라마디와 팔루자 등이 포함된 이라크 최대의 안바주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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