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교사파업으로 인한 보충수업 일수 확정
내년 여름방학 7월16일부터…토요 수업도
메리스빌 교육구 학생들은 교사파업에 따른 학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당장 겨울, 봄방학은 물론 내년 여름방학 기간도 보충수업을 받게 됐다.
교육구와 노조 교사들은 6일 학사일정을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6일까지 연장하는 계획안에 동의했으며 이틀동안의 토요일 보충수업 외에 겨울방학은 3일, 봄방학은 2일 각각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구 소속 학생들 중 일부는 학사 일정이 빨리 결정돼 진학 및 시험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는 반면 일부는 파업 때문에 방학을 완전히 뺏기게 됐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교육구 관계자들은 눈이나 기타 기상 변동 때문에 또 한번 학사일정에 차질을 주는 일이 없어야 된다며 걱정했다.
메리스빌 교육구는 주정부 관계자들과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주가 정한 180일 수업일수 규정을 특별 면제해주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구는 학사일정 결정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설문지를 보내 의견을 수렴한 뒤 이 같은 학사일정 계획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