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은 8∼10달러 수준
예산부족으로 운행이 중단된 킹스턴-브레머튼 간 승객전용 페리노선에 민간회사가 취항하는 방안이 제시돼 해당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애틀-빅토리아BC 구간에서 쾌속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는 클리퍼 내비게이션 등 2개 민간기업이 승객전용 페리를 제한적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킹스턴-시애틀 다운타운 구간에 페리운행을 계획중인 이 회사의 대릴 브라이언 영업부장은“많은 주민들이 애타게 기다릴 것”이라며 당국의 조속한 운항허가를 촉구했다.
3년 전 이 구간에 대한 시장성 조사를 실시했던 이 회사는 당시 긍정적인 조사결과가 나와 주정부 당국에 운항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복수운항을 허용하지 않아 계획을 취소했던 클리퍼 내비게이션은 최근 페리 당국이 운항을 폐지함에 따라 취항권을 얻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이언은 오전 및 오후 러시아워에 각각 3∼4차례 운항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며 승선요금은 8∼10달러선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인브리지에 본부를 둔 퍼시픽 내비게이션사도 베인브리지-시애틀 구간에 승객전용 페리를 운항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