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관련업무 인도로 옮겨 2천명 해고될 듯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AT&T 와이어리스가 비용절감차원에서 정보기술(IT) 관련 업무의 해외이전을 추진, 대규모 인력감축이 불가피하게됐다.
IT부문 인력 3천8백명을 포함, 모두 3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업무평가작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회사 직원들은 그러나, 인건비가 싼 해외로의 ‘아웃소싱’작업이 이미 시작된 상태로 IT인력의 70% 가량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며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인도지역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위프로와 타타 컨설팅 서비스는 벌써부터 AT&T의 바슬 캠퍼스에서 이와 관련된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버 코라도 정보담당이사는 고객서비스와 IT부문 작업을 외부업체에 의뢰하고 있다며“아웃소싱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AT&T는 현재‘프로젝트 피나클’이라는 사업계획에 따라, 1천9백명 감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을 최고 40%까지 올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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