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전역서 차출된 전역 또는 비정규군
가족 친지들, 무사귀환 기원하며 격려도
워싱턴주 국가 방위군에 자원한 4천명의 비 직업 또는 전역 군인들이 19일 이라크 전 출전식을 갖고 파병 준비를 완료했다.
제181 전투 지원 부대 등을 포함해 제 81 군수 여단 소속 파병 장병들은 각자의 생업에 봉사하다 차출됐으며 이들의 파병은 이미 올해 초 결정돼 있었다.
이날 출전식에는 장병들의 가족, 친구 등 수천명이 나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전쟁터로 떠나는 이들을 격려하며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출병에 앞서 지난주 서둘러 결혼한 새내기 신부 타마라 스나이더 일병은 아직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못했지만 1년 뒤에는 더 특별한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병대 지원 소속 제임스 니들즈 하사는 비록 조금 긴장되지만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을 가겠다고 모인 이 많은 전우들을 보고 있으면 힘이 솟아 최선을 다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181 지원부대 대대장 해리 곤잘레스 중령은 컴퓨터 고치는 일부터 의무병까지 다양한 79가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이 대대는 지난 2차 세계대전에서도 특별훈장을 수여 받기도 한 전통 있고 명예로운 부대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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