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추만 현 총장대리에 1년만 더 맡도록 요청
3선 불출마 락 지사 퇴임과 맞물려 신빙성 높아
현재 공석인 워싱턴대학(UW) 총장 후임에 내년 주지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게리 락 주지사가 거론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UW 이사회의 제럴드 그린스타인 의장은 리 헌츠만 현 총장대리에 내년 말까지 1년만 더 총장직을 맡아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밝혀져 이 같은 루머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일부 대학 관계자들은 락 지사가 내후년 1월에 퇴임할 예정이어서 적어도 그때까지는 헌츠만 총장대리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락 지사의 대변인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주지사 업무만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그가 퇴임후의 거취에 대해 전혀 언급한 바 없다고 밝혔다.
UW 이사회는 작년에 동부의 럿거스대학 총장으로 옮겨간 리처드 멕코믹 전 총장의 후임을 1년간이나 물색해오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헌츠만 학장을 총장대리에 선임한 이사회는 7월까지는 신임총장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적당한 후임자가 없어 앞으로 1년간 공석으로 남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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