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테이토 칩스 용 5백만 파운드 시애틀항서 선적
락 지사 발표, “방한 무역사절단 판촉활동 성과”
한국이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감자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 이미 선적이 시작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게리 락 주지사는 한국업체와 튀김(포테이토 칩스) 용 감자 총 5백만 파운드(37만5천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락 지사는 한국이 과거에도 소량의 감자를 수입해갔지만 이 번 수입 규모는 종전의 10배로 대폭 늘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락 지사는 그 동안 한국 등지를 방문, 판촉활동을 벌여온 해외 무역사절단 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있다고 강조했지만 한국의 수입업체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감자 공급회사인 테이머트 농산은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00 컨테이너분을 시애틀 항에서 선적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40 컨테이너 분이 선적될 예정이다.
퀸시에서 남쪽으로 20마일 떨어진 조지에 소재한 테이머트 농산은 2천 에이커 규모의 감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워싱턴주의 4번째로 큰 해외시장으로 연간 2억2천5백만달러 상당의 농산물을 수입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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