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운드 지역 직원에 2억8천만달러 지급
킹 카운티 소매업소 연말매출 1% 늘어날 듯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직원들에게 제공한 스톡옵션을 대거 사들이기로 확정, 이로 인해 시애틀 지역 연말경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주가의 추락으로 현재는 별 의미가 없는 스톡옵션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직원들에게 총 3억8천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2억8천7백만달러 가량이 퓨젯 사운드 일원에 근무하는 직원들 몫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창묵 주 수석경제고문은 지역경제에 큰 희소식이라며“시기적으로 지출이 많은 연말에 지급되기 때문에 대부분 물건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처럼 MS가 푼 돈이 킹 카운티 지역 소매업소의 연말매출을 1%가량 늘려줄 것으로 추정했다.
MS 측은 스톡옵션 매각을 신청한 1만8천여명의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1인당 평균 20,657달러라고 발표했다.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향후 3년에 걸쳐 스톡옵션 매각대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힌 MS 측은 전체의 75%는 레드몬드 본사 등 퓨젯 사운드 지역 직원들이 신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