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관 노조로부터 발의안 사례금 2만달러 받아
공개 위원회 신고 뜻 밝혔다가 오히려 의심받아
주민발의안 귀재 팀 아이만이 킹 카운티 교도관 노조(KCCG)로부터 격려금조로 2만달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KCCG는 킹 카운티 의원 수를 13명에서 9명으로 줄여달라는 주민발의안 I-18의 상정을 아이만에게 부탁했고 그의 캠페인 활동에 힘입어 정식으로 투표가 이루어지게 돼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격려금 2만달러를 줬다고 밝혔다.
KCCG와 아이만은 이 돈이 분명 공적인 기부가 아니라 사적인 감사의 표시임을 분명히 했지만 아이만은 공금관리와 관련된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주 공공 공개위원회(PDC)에 이 사실을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DC는 보고할 필요가 없는 격려금을 보고한다면 격려금이 아닐 수 있다며 의심했고 아이만의 천적 크리스찬 신더먼은 아이만이 캠페인 기금과 관련된 허술한 법망을 잘 피해나가고 있다며 비난했다.
또 다른 아이만의 반대자는 그가 처음 KCCG의 발의안 상정 제안을 무급으로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성공여부에 따라 이미 보너스를 받기로 이야기가 다 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아이만은 올 연말 지지자로부터 받은 기부금 중 연봉 명목으로 약 7만8천달러를 추가로 지급 받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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