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부동산인 협회, 송년모임서 신호범 의원에 전달
신임 회장에 이희정씨, 이사장엔 김순아씨 선임
한인여성 부동산인 협회(회장 임 경)가 한인사회 단체로는 드물게 워싱턴대학(UW) 한국학 살리기 기금으로 1천달러를 쾌척했다.
임 경 회장은 13일 페더럴웨이 라퀸타 인에서 열린 송년 모임에서“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들이 단결된 모습을 보여왔고 부동산 협회도 동참해 왔다”며 모금된 6,000달러 장학금 중 일부를 한국학 살리기 기금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지난 1942년 시작돼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W의 한국학 프로그램을 존속시키기 위해 총 2백만달러를 모아야 할 상황이라며 부동산협회의 기부금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라 리 이사장은 10년 전 친목과 정보교환을 위해 모인 작은 모임이 성장해 10주년 행사를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선정된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000달러씩을 전달,‘사회에 환원’하는 협회임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 전 임시총회에서 2004년도 회장에 선임된 이희정씨는“조그마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사장은 작년도 회장 김순아씨가 맡았다.
협회는 여흥시간에서 가수 태 원씨와 서정우씨 등을 초청,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푸짐한 경품을 나누며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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