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오클랜드 시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인해 학교 관리인들이 대거 해고당하자 일부 오클랜드의 초·중·고등학교들은 청소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청소를 2주일에 한번밖에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전년에 300명이었던 오클랜드 각 학교의 관리인들이 올해는 245명으로 55명 이상이 줄었으며 그나마 이중 20명은 직장에서 일하던 중 몸을 다쳐 장기간 일을 할 수 없는 디스어빌티(Long-term Disability)로 분류돼, 실제 일할 수 있는 인력은 225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일부 학교들은 학교에 먼지만 쌓이고 있다며 오클랜드 시에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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