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들의 최대 연말행사인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 주최 송년대잔치가 21일(일) 오후 7시 마틴스 웨스트에서 열린다.
올 송년대잔치에는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의 고전무용단과 지난해 코리언 페스티벌의 청소년 장기대회에서 우승한 댄스팀, 밸리 댄스 등 3개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풀코스 만찬에 곁들여 테이블마다 떡과 과일, 김치 등을 제공, 우리 입맛을 돋운다.
만찬과 기념식, 공연에 이어 22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는 여흥순서에는 양영철 3인조 밴드가 흥겨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한국 왕복 항공권과 김치냉장고 등 다수의 경품이 걸린 추첨이 진행된다.
지역 정치인 및 한인 관련 기관장들이 다수 참석할 이 행사는 500여명 규모로 준비되며 입장료는 45달러. 한인회는 이 행사 준비를 위해 15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우촌식당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최종 점검을 했다.
심윤택 대회장은 준비위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한다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한인 송년행사들이 일요일에 편중, 다음날 근무에 부담을 준다면서 내년에는 금요일이나 토요일 개최를 지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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