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빌서 7명은 부상…미끄러운 얼음길 달리다
EWU 조기 진학 프로그램 참가 차 가다가 참변
리츠빌 남쪽 하이웨이 395번을 달리던 밴이 얼음 때문에 미끄러운 도로에 전복돼 타고 있던 여학생 두 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 순찰대는 전복된 밴 차량은 지난 15일 아침 체니의 이스턴 워싱턴 대학(EWU)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났으며 코린 바라데소노(15)와 밸랜 캠포스(14)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은 사고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한 명은 차 밖으로, 다른 한 명은 차 내부에 몸이 치여 숨졌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파스코, 코넬, 키오나-벤튼, 프로서 등지의 학교에 재학중인 이들 학생은 EWU의 컬럼비아 배진 칼리지 조기진학 및 취업 박람회 프로그램 참석을 위해 밴에 합승하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부상을 입은 나머지 7명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상이며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던 한 명도 스포켄의 디칸네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가 난 지점은 지난해 1월 중국인 무용수들을 태우고 가던 차량이 전복돼 2명이 사망한 사고지점과 같은 곳이라고 주 순찰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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