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어바인 정보 및 컴퓨터 사이언스 대학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받은 2,000만달러로 10명의 고참 교수를 초빙하고 연구 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우리 학교를 전국 최우수 컴퓨터 학교의 반열에 올려놓게 할 선물이라고 반가워한 데브라 리차드슨 임시학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훌륭한 교수진의 영입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 대학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시게 성장, 학부 및 대학원생 숫자가 1998년이래 2배가 증가한 2,400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 현재 51명인 교수진중 31명이 최근 4년간 고용됐으며 현재 이 기부금으로 마련된 자리 이외에 8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있다.
기부금으로 마련될 연봉 15만달러 정도의 교수 자리를 다 채우려면 7~1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본 리차드슨 학장은 그중 3명은 학제간 연구 전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만달러중 1,800만달러 이상이 교수 초빙 및 그들의 연구기금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학장 재량으로 사용할 컴퓨터 사이언스 대학의 연구기금으로 배당된다.
이제까지 UCI가 받은 최고의 기부금은 브로드컴 창립자인 헨리 새뮤얼리와 그의 아내 수잔이 공과대학에 기부한 2,000만달러로, 현재 공대에 그의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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