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수혜자 추천받아 1월 전달
연말을 맞아 OC 한인사회가 펼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이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었다.
공동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던 OC 한인회, 아리랑합창단, 샬롬합창단, 한마음봉사회 관계자들은 19일 한인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 1만1,388달러50센트를 모았다고 밝혔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한인운영 양로원 ‘벨 크리스천 홈’이 빙고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0달러, 뉴모드 티셔츠의 김진오 사장이 1,000달러, 아리랑마켓 지종식 사장이 300달러, 한인회 이양구 회장이 140달러, 박주철 이사장이 100달러, 한광성 부이사장이 100달러 등을 전달했으며 대다수 나머지 금액은 가두모금 활동을 통해 거두었다.
한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가두모금에서 나선 사람들이 열심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아주 의미 있게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는 31일까지 성금을 받을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월에 전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연락처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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