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총 271건 발생, 전년비 7% 증가
볼티모어시의 지난 해 살인사건 수가 1998년 마틴 오말리 시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늘었다.
지난 해 시의 살인사건은 271건이 발생, 2002년보다 7%가 증가했다.
시의 살인사건 증가에 대해 2002년까지 시의 살인사건을 175건으로 낮추겠다고 선거 당시 강조해온 오말리 시장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경찰은 전년도에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가 지난 해 사망, 피살자 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말리 시장의 재임기간중 살인 사건은 1998년 314건, 1999년 305건에, 2000년 261건으로 300건이하로 떨어졌었다.
경찰은 살인사건중 다발 총격에 의한 살인은 2002년 50%에서 53%로 다소 증가했지만 머리에 총격을 가한‘처형’식 살인은 50%에서 38%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볼티모어지역은 대부분 지난해 살인사건이 증가했다. 볼티모어카운티는 29건에서 31건, 하포드카운티는 2건에서 5건, 앤아룬델카운티는 11건에서 19건으로 늘었다. 이와달리 캐롤카운티는 5건에서 1건으로 줄었고, 하워드 카운티는 7건으로 같았다.
한편 시의 전체 범죄는 7만411건에서 5만8,113건으로 17%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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