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대 운행
‘GG 한인상가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김모씨는 풀러튼 소재 ‘혹스 포인트’ 주택단지에 살고 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우회전, 비치 블러버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그는 “비치 블러버드의 차량 흐름이 날로 혼잡, 가끔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OC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비치 블러버드를 따라 라팔마 애비뉴에서 로스크랜스 애비뉴 구간의 러시아워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 1∼2년 사이에 풀러튼, 라하브라, 라미라다 등 OC 북부지역에 새로운 주택이 많이 들어서 이곳의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비치 블러버드를 운행하는 차량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씨는 “귀가 때 너츠베리팜부터 차들이 막히기 일쑤”라며 “최근 집에까지 가는데 예전보다 5∼10분이 더 걸려 25∼30분을 허비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부에나팍시는 “매일 비치 블러버드를 운행하는 차량은 5만대 가량”이라며 “매년 5%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간별로는 비치 블러버드를 따라 아테시아 블러버드에서 맬번 애비뉴 사이의 차량 통행이 가장 많아 일일 평균 6만대가 넘는 차량이 이곳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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