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창고서 마리화나 재배
이삿짐 회사 주인, 전력 도둑질도
헌팅턴비치에 본부를 둔 이삿짐 회사 주인이 코스트메사의 창고에서 순도 높은 마리화나를 대량 재배한 혐의로 체포됐다.
‘스타빙 칼리지 스튜던츠 무빙’사 소유주 폴 해리먼(42)은 창고의 위층 전체를 차지하는 온실을 가동시키느라 남가주 에디슨 전기회사에 요금은 납부하지 않고 전기를 훔쳐 쓴 혐의 또한 받고 있다고 코스타메사 경찰국 대변인 마이크 긴서 사전트는 말했다.
4~5채의 빌딩 건너에서도 마리화나 냄새를 맡은 사람들이 경찰에 전화해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힌 긴서에 따르면 TH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마리화나는 냄새가 지독하다는데 경찰은 6일 저녁에 2000 블럭 플라센티아 애비뉴의 창고를 기습, 한창 자라고 있는 마리화나 1,050주, 45만달러 상당의 가공한 마리화나 100파운드, 권총과 판매 장부 등을 압수했다. 아울러 마리화나를 재배하는데 사용된 7만5,000달러 상당의 각종 장비도 찾아냈다.
한편 경찰은 해리먼이 온갖 전선을 계량기를 통과하지 않도록 배열하여 훔쳐 사용한 전기의 가치를 2만달러 상당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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