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 경고, 국경 및 해안선 보안전략 강력 추진
민·관·군 협력 체제…테러 연구 및 정보 공유도
워싱턴 주정부는 지역 곳곳이 테러 공격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테러 대응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리 락 주시사는“워싱턴주의 많은 지역이 테러 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몇 군데는 실제 테러 대상이 될 소지가 높다”며 주 전역을 대상으로 한 보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락 지사는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테러 대응 전략안은 테러 발생시 주정부와 기업, 주민 그리고 군이 하나가 돼 일사불란하게 각 분야별로 테러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 관계자는 종전 정부 주도의 안보 전략과는 달리 이번 테러 방어 전략은 민간업체와의 기술 및 정보 협력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총괄적인 테러 대응 전략이라고 밝혔다.
국가방위군은 워싱턴주의 주요 기간시설뿐 아니라 수로, 기업체, 은행, 공장에도 집중적으로 테러경계 전략을 짜고 있으며 325마일의 캐나다 국경과 157마일의 해안에도 테러를 대비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락 지사는 밝혔다.
이번 전략 안에는 연방 관세 및 국경보호 관리국(USBCBP)과 연계해 국경선 부근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 때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위군을 즉각 투입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 정부와 민간부분의 테러 정보 교환, 교내 테러 방지 훈련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주 컴퓨터 사고 응급센터(WCIRC)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