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관광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의 운행구간이 봄부터 가든그로브까지 연장된다. 셔틀버스 운행을 관리하고 있는 애나하임 교통네트웍은 앞으로 하버 블러버드를 따라 남쪽으로 카텔라 애비뉴, 오렌지우드 애비뉴를 지나 채프만 애비뉴까지 운행하는 새로운 노선이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버스는 지난 2002년 여름부터 애나하임 관광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대기오염을 줄일 목적으로 8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승객은 200만명에 불과, 700만명이 이용할 것이라는 예상 목표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데 교통네트웍은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는 궁극적으로 승객 증가와 더불어 수입 증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새로운 노선 신설과 함께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요금은 2달러에서 3달러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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