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당국(OCTA)이 12일 전장 9.3마일 구간의 경철도 노선을 9대2로 승인, 샌타애나와 코스타메사를 지나는 ‘센터라인’이 최종 디자인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당초 풀러튼에서 어바인까지 28마일 노선으로 계획됐으나 정치적 반대에 휘말리다 결국 9.3마일로 줄어든 센터라인은 올 초에 최종 환경보고서가 나오고 중반에 연방교통국으로부터 최종 디자인에 대한 허가를 받아 2005년에 10억달러로 예상되는 공사비에 대한 연방지원금 규모를 확인한 후 2006에 착공하면 200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헐리게 될 철로 주변 500여개 주택 및 업체 소유주들은 2월중 OCTA로부터 면접 통지서를 받게 된다. OCTA는 비슷한 크기와 가치의 부동산을 인근에서 찾아 현 소재지에서 퇴거하라는 통고를 보내기 90일 전에 선택하게 해야 하는데 시기는 2005년 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OCTA는 2만2500달러까지의 부동산 가격 차액 및 이자, 클로징 비용은 물론, 50마일 이내일 경우 이사비용도 부담한다. 세입자에게도 렌트 차액에 42를 곱한 금액을 보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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