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리안 합창단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익혀 미국 속에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2004년을 도약의 해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12일 12시 수라식당에 기자들을 초청한 달라스 코리안 합창단 전형우 지휘자는 “ 현재까지의 코리안 합창단은 연주계획에 따라 재정을 확보하고 연주를 하는 방식이었지만 금년부터는 이사회, 스텝, PTA 등 3개의 조직으로 나뉘어 합창단을 운영하며, 연간 계획에 따라 예산을 미리 편성 하는 규모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 이사회는 회비와 후원금, 재정관리 등과 합창단 예산편성과 집행을 담당 하고, 스텝은 어린이 합창단(김철호), 소년소녀합창단(전형우), 유스 합창단(김수홍)으로 나뉘어 수준 있는 음악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PTA(학부형회)는 아이들의 간식과 차량운행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합창단에 참여하고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게된다고 밝혔다.
금년 6월 이미 미 동부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로부터 초청 연주를 신청 받은 합창단은 이를 기해 동부지역을 순회연주 할 계획 이다. 이외 금년 계획으로는 UNT 초청연주(3월), 정기연주회 및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교회 및 기관단체 초청연주, 여름 음악캠프(8월), 더 나은 음악회를 만들기 위한 향상음악회(소년소녀 및 유스) 연 2회, 작은 음악회(어린이 합창단, 5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05년도에는 합창단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한국과 미 서부순회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창단 재정확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수홍 교수(유스 합창단 지휘자)는 “ 가르쳐서 될만한 아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며 “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어린이들의 참가를 희망했다. 어린이 합창단(6세-3학년), 소년소녀(3학년-7학년), 유스(6학년-10학년)으로 구분돼 2차에 걸쳐 실시되는 오디션 일정은 1차 오는 17일 오후 1시 , 2차 24일 오후 4시 빛내리 교회서 실시한다. 단 참가비는 10달러.
신청은 오디션 당일 접수하며 이전에 전화(469-767-7002), 팩스(214-349-7001), e-mail : jhw0407@hotmail.com로 신청하면 오디션 시간을 미리 지정, 기다리지 않고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빛내리 교회서 정기 연습하게 되는 합창단 연습시간(학비)은 어린이 합창은 매주 토 오후 1시30분-4시(학기 당 $370)), 소년소녀합창단은 매주 토 오후 1시30분-4시(학기 당 $370), 유스 합창단은 매월 첫째, 셋째 주(학기 당 $250)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