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한인회가 11일 저녁 6시 한인회관 체육관에서 첫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이사들을 한 명씩 소개한 김도현 회장은 모두가 어렵게 모신 분들이니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일해 잘했다는 평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관에 따라 이사장에는 김동문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김석현, 유영준씨가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어서 김동문 이사장의 진행으로 김윤철 내정자가 사무총장 인준을 공식적으로 받고 26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04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예산을 인준 받았다. 이에 따르면 교계와의 협력아래 주류사회 정치력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청년층을 위한 사업, 동포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올 한해 준비된다.
이를 위해 내주 있을 마틴 루터 킹 데이 행사에 참가하고 미주류 단체들의 행사인 ‘Birthday around World’에 한국관을 설치하는가 하면 3.1절과 8.15 등의 기념일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게 된다. 또한 한미우호증진 대축제를 신설해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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