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가족단위 서비스 제공
부에나팍 시의회는 13일 시내에 무숙자 보호소 건설 계획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 했다.
지난 10년에 걸친 시와 무숙자 권익 옹호자들간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첫 번째 조처로 오렌지카운티 레스큐 미션과 협조하여 8657 위터커 스트릿의 공터에 가족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를 짓기로 한 것.
11~25가족을 수용해 입주자들에게 2년 과정의 취업훈련 및 카운슬링, 기타 자립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이 시설의 세부계획은 현재 마련중이나 시가 95만달러에 구입한 대지를 미션 측에 기증하면 미션은 보호소의 운영 및 자금을 책임지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에이커 면적의 이 보호소가 자리잡을 곳은 주변에 상업용 건물 및 아파트 단지,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풀러튼 인근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은 시가 무숙자들을 돕기로 나선 데 환영의 뜻을 표시했지만 일부는 그 때문에 마약딜러나 기물파괴범, 더 많은 무숙자들이 모여들 것을 우려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의 무숙자는 2만8,000명쯤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침상은 1,558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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