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깎는 칼을 소지한 혐의로 학교에서 중징계가 내려 학교측과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 한국계 학생 크리스티나 양의 최종 법정판결이 오는 21일 내려지게 됐다.
그동안 크리스티나 어머니 수미씨와 한인사회는 학교측의 선처를 호소하며 징계조치를 내린 학교측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인권문제연구소 휴스턴지회장 김인수씨는 “재판 당일 가능하면 많은 한인들이 법원에 참석함해 이번 사건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재판당일인 21일 오전중에 노인회관에서 모여 다함께 출발할 것”이라며 함께 갈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크리스티나양 재판은 21일 오전9시, 268 District Court(Fort Band)에서 있으며, 주소는 301 Jackson St Richmond, TX 77469이다.
한편 법정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휴스턴 인권문제연구소를 비롯한 교계, 한인사회 각계각층은 크리스티나양의 선처를 위해 청원서 작성을 위한 서명을 받는 등 재판부의 결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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