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휴스턴 한인회장 후보 등록마감이 지난 15일 오후2시로 마감됐으나 후보등록자가 없어 결국 한인회 임시 이사회에서 회장을 추대하게 됐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유승)는 지난 15일 오후1시 한인회관에서 모여 후보 등록자를 기다렸으나 마감시한인 오후 2시까지 등록자가 없어 선관위 회의를 개최, 이유승 위원장이 등록자 없음을 공식 선언하고 한인회에 업무를 인수인계한 후 선관위 해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 정관 30조 3항에 의거 한인회는 한인회 이사들에게 서면으로 소집을 요청, 임시 이사회 1주일 전에 공고한 후 제적인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제24대 한인회장을 추대하게 됐다.
이날 선관위 마지막모임에는 이유승, 권철희, 데이빗 김, 정성철, 장실, 송미순, 김경희, 이의순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경준 한인회장 대행과 차석준 상공회장, 이종옥 미술가협회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유승 선관위원장는 “휴스턴 사회를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혜롭게 일을 할 분이 추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인회 임원, 이사뿐만 아니라 누구나 후보 추천권이 있으니 좋은 분 있으면 한인회로 추천을 부탁한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인회장 후보 미등록은 지난 16대때 이후 두번째이며 한인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 제적인원의 2/3 이상의 찬성으로 24대 한인회장을 추대하게 된다. 이때 선출된 한인회장은 공탁금 2만달러가 아닌 이사회에서 새로 책정된 금액을 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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