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항공사, 승인받으면 7월부터
하와이-OC 구간을 운항하고 있는 알로하 항공사는 OC 존 웨인 공항-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항공사는 지난주 관계 당국에 이 구간 직행노선 신설안을 제출했으며, 승인 을 받으면 7월 1일부터 하루에 두 차례 이 구간을 운항하는 비행기를 띄울 계획이다.
항공사에 제출한 안에 따르면 비행기는 오전 8시, 오후 5시5분 워싱턴 DC를 이륙해 오전 10시45분, 오후 7시50분 OC에 착륙하게 된다.
오전 8시5분, 오후 4시30분 OC를 이륙할 비행기는 오후 4시, 다음날 오전 12시25분 워싱턴 DC에 착륙하게 된다. 기종은 124개 좌석을 갖춘 보잉 737-700기가 투입되며 최저 왕복요금은 278달러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구간 직행노선이 개설되면 요금은 조금 비싸더라도 워싱턴 DC 다운타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점 때문에 고객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은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지하철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 직행노선 신설을 위해 아메리칸, 알래스카 등 9개 항공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알로하 항공사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은 새로운 항공사의 운항을 선호하고 있어 관계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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