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화 스폰서 계약만 9,000만달러에 이르는 ‘거물루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가 NBA 커리어 첫 결장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지난 17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러 20일 시애틀 수퍼소닉스(20승20패)와의 홈 경기를 벤치에 앉아 구경만 했다. 그러나 팀은 제임스와 출장정지 처벌을 받은 주전센터 자루나스 일가우스카스의 결장에도 불구 32득점에 20리바운드를 잡아낸 파워포워드 카를로스 부저의 ‘수퍼 퍼포먼스’에 힘입어 99-94로 승리, 시즌 14승(27패)째를 따냈다.
캐발리어스의 폴 사일라스 감독에 따르면 데뷔시즌부터 득점(게임당 20.4)과 어시스트(6.4)에서 팀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임스는 오는 22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 돌아올 수도 있다. 그러나 길게 보고 절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사일라스 감독은 이날 지난 19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연습에 참여하지 못한 대리어스 마일스에게도 벌금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