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쇄 살인마 리지웨이에 종신형 선고된 이후
경찰관 살해범 챔피언도 사형 가처분 신청
그린리버 연쇄 살인범 게리 리지웨이가 사형을 면한 뒤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기결수들이 잇달아 항소하고 있다.
경관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예정된 찰스 챔피언은 지난 19일 킹 카운티 지법에 사형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챔피언의 변호사는 검찰이 49명을 엽기적으로 살해한 리지웨이는 범행과학 수사를 한다는 이유로 무기징역형을 선고하고 순간의 실수를 저지른 한 젊은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킹 카운티 검찰의 한 관계자는 사건마다 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챔피언의 사형은 적절한 결정이었다며 최근 리지웨이 구형 이후 유사한 항소 준비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시인했다.
그는 현재 두 명의 사형수가 주 대법원에 리지웨이 구형을 예로 들어 상고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챔피언의 변호사를 포함, 항소를 준비중인 변호사들은 비슷한 경우인 연쇄 살인범 로버트 예이츠와 리지웨이는 희비가 엇갈렸다면서 구형의 형평성을 문제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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